세계수산대학 부산 유치 첫걸음

재생 0| 등록 2019.02.23

부산이 유엔식량농업기구 산하의 세계수산대학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시범 사업으로 대학원을 운영하면서 첫 졸업생을 …

부산이 유엔식량농업기구 산하의 세계수산대학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시범 사업으로 대학원을 운영하면서 첫 졸업생을 배출했는데요, 전세계에서 부산을 찾은 학생들이 한국의 뛰어난 수산 기술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채취한 굴을 가공하는 공장에 외국인 유학생들이 방문했습니다. 한국의 수산 기술을 직접 익히는 이 학생들은 세계수산대학원 생들입니다. 세계수산대학원에서 1기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전세계 17개국 25명의 전문 인력이 지난 2년 동안의 수업을 끝으로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국비 지원으로 전세계에서 뽑힌 이들 학생들은 수산자원, 수산양식등 한국의 수산기술을 습득했습니다. [패트릭 아펜텡 / 세계수산대학원 졸업생(가나)] "매우 도움이 됐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질 높은 수업이었습니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고국으로 돌아가면 인적자원개발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부산이 해수부,부경대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세계수산대학은 유엔식량농업기구 산하 대학입니다. 스웨덴의 세계해사대학 졸업생들이 전세계 해운업계를 좌지우지 하는 것처럼 부산에서 영향력있는 세계수산지도자를 양성하자는 것이 목표입니다. 부산은 세계수산대학 시범사업인 세계수산대학원 프로그램으로 그 첫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이상고 / 세계수산대학원장] "개도국을 위한 수산교육은 부산이 또 부경대학이 인프라가 가장 잘 돼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다른 나라보다는 우리나라가 가장 적합한 나라임을 이미 국제사회에서 인정한 것이고요." 세계수산대학 설립은 오는 2021년 최종 결정됩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2. 23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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