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도 민간항공기 정비 받는다

재생 0| 등록 2019.02.21

국내서도 민간 항공정비 사업이 본격 출범했습니다. 한국항공서비스(KAEMS)가 경남 사천에서 처음으로 여객기 정비에 나섬에 …

국내서도 민간 항공정비 사업이 본격 출범했습니다. 한국항공서비스(KAEMS)가 경남 사천에서 처음으로 여객기 정비에 나섬에 따라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보도에 최광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서도 민간 항공기 정비가 가능해짐에 따라 그동안 외국에서 정비를 받아오던 불편이 줄어들게 됐습니다. 시간과 경비의 감소는 물론,비행해 운항 효율성이 높아져 승객 불편도 덜게 됐습니다. 항공사들은 그동안 국내 MRO 전문업체가 없어 연간 약 1조원의 정비물량을 해외에 의존해 왔습니다. 그런데 한국항공서비스(KAEMS)가 경남 사천에서 제주항공 여객기를 처음으로 맞아들여 본격적인 정비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김현미 / 국토교통부장관] "(항공정비 분야는)오는 2026년까지 2만여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5조4천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발생 시키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한공서비스는 최근 국토부와 민간항공사의 정비능력인증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오는 7월에는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정비능력 인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연기 / 한국항공서비스(KAEMS) 대표] "(사업)초기에 시련도 예상되지만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기존의 정비 방식에서 ′′혁신의 길′′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항공정비 사업은 비용의 60%가 인건비로 지출될 정도로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분야입니다. 앞으로 부품과 엔진 정비까지 노하우가 쌓인다면 민항기뿐만 아니라 군용기 정비까지도 분야를 확대해 나갈 전망입니다. KNN 최광수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2. 2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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