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8천억′ 스마트선도산단, 경남경제 부흥 이끌까?

재생 0| 등록 2019.02.20

우리나라 기계산업의 요람인 창원국가산단이 정부의 스마트선도 산단으로 선정됐습니다. 4년 동안 2천억원의 국비가 지원돼 제조업…

우리나라 기계산업의 요람인 창원국가산단이 정부의 스마트선도 산단으로 선정됐습니다. 4년 동안 2천억원의 국비가 지원돼 제조업 혁신을 이끌게되는데, 침체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상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창원국가산단이 반월시화산단과 함께 스마트산단 시범단지로 선정됐습니다. 스마트산단 정책의 테스트베드로 활용될 예정인데 김경수 도지사의 핵심 경제공약 가운데 하나입니다. [인터뷰] [문승욱/경남도 경제부지사] "김경수 도지사가 경남의 제조업 혁신을 위해 추진해온 스마트산단 공약이 정부의 산업정책에 반영된 대표사례입니다." 앞으로 4년 동안 매년 2천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우선 스마트공장 8백개가 구축될 예정인데 생산성이 기존보다 30% 높아지고 관련 일자리 6,500개가 새로 만들어집니다.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오피스텔 시설이 들어서고 보육·문화·체육시설이 확충되면서 근로환경이 크게 개선됩니다. 산단 입주업종 제한을 없애고 각종 규제도 없애는 획기적인 시도와 함께, 미래형 에너지 산업을 키우게 됩니다. [싱크] [문승욱/경남도 경제부지사] "이런 규모의 산업단지가 활성화된 곳이 (세계적으로)많지 않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세계에서 처음 시도하는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창원국가산단이 위치한 창원시는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올해를 창원경제 부흥원년으로 선포한 창원시는 양질의 일자리 확보와 함께 제조서비스 산업 육성의 기회도 맞게 됐습니다. [인터뷰] [허성무/창원시장] "창원경제 부흥의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중앙과 지역간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창원의 옛 영광을 반드시 되찾겠습니다." 김경수 도지사 부재 속에 들려 온 희소식이 경남 경제의 봄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2. 20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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