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민심.. 민주당 지도부 경남도 방문

재생 0| 등록 2019.02.18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오늘(18) 김경수 지사의 법정구속으로 공백이 생긴 경남도로 옮겨와 예산정책협의회를 갖는 등 흔들리는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오늘(18) 김경수 지사의 법정구속으로 공백이 생긴 경남도로 옮겨와 예산정책협의회를 갖는 등 흔들리는 PK지역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의 지도부 전체가 오늘 경남도청을 찾았습니다. 최고위원회의를 가진데 이어 김경수 지사의 빈자리가 커진 경남도청 간부들과 머리를 맞댔습니다. 전국 17개 광역단체 가운데 올해 처음 열린 민주당의 예산정책협의회입니다. 김경수 지사의 구속으로 흔들리는 지역 민심을 다독이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남도정이 공백이 생길 것을 굉장히 많이 우려하고 있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우리 당이 행정을 뒷받침해주는 그런 역할을 해줘야되겠다 싶어서..." 오는 4월 창원 성산과 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민심 동요를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도 엿보입니다. 당지도부는 지역 주요 현안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해영/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부산시와 경남도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조속한 공사착공과 안정적 운영까지 협의와 노력을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경남도는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과 고용산업위기지역 지정 연장 등을 요청했습니다. [박성호/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지역 지정이 올해 4.5월이면 만료가 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정부 차원에서 재지정 연장지원이 될 수 있도록..." 당 지도부는 김지사 불구속 재판을 위한 경남도민 운동본부도 찾았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현직 도지사를 전격 구속하는 것은 상상을 할 수 없는 판결이었습니다." 한편 여당 지도부 방문에 맞춰, 경남도의원 30여명과 경남예총은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김지사의 불구속 재판을 촉구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2. 18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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