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공백 갈등 속에 김부겸 장관 경남 방문

재생 0| 등록 2019.02.14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석방촉구 탄원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오늘(14)은 보수단체 회원들이 김지사 석방 반대집회를 여는등…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석방촉구 탄원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오늘(14)은 보수단체 회원들이 김지사 석방 반대집회를 여는등 찬반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가운데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경남도를 방문해 도지사의 공백으로 차질을 빚는 경남도정 챙기기에 나섰습니다. 이태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수단체 회원들이 김경수 지사 석방 반대를 외치며 도지사직 사퇴를 촉구합니다. 보수단체 현수막을 떼려는 김지사 지지자와 보수단체 회원들 사이에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은 도청 안으로 들어 가려다 청경들과 몸싸움을 빚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김지사 법정구속을 두고 찬반갈등이 심해지는 가운데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경남도청을 찾았습니다. 도지사 공백을 최소화하고 경남의 주요 현안들을 챙기기 위해서입니다. [김부겸 / 행정안전부 장관] "갑작스럽게 지사님 공백이 생겨서 여러가지로 공직자들께서 잘하고 계시지만 무엇인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려고..."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서부경남 KTX 사업 조기착공 등 주요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박성호/도지사 권한대행]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편 오는 18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경남도청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기로 하는 등 김지사의 법정구속으로 흔들리는 경남지역 민심잡기에 나섭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2. 14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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