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원전해체연구소 뜨거운 유치전

재생 0| 등록 2019.02.11

정부가 오는 3월이면 ㅜ동남권 원전해체연구소의 입지를 선정합니다. 부산 기장군이 울산, 경북과 각축을 벌이고 있는데, 결정을…

정부가 오는 3월이면 ㅜ동남권 원전해체연구소의 입지를 선정합니다. 부산 기장군이 울산, 경북과 각축을 벌이고 있는데, 결정을 앞두고 유치전이 뜨거워지고있습니다. 서울에서 전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규석 기장군수가 청와대 앞에서 1인시위를 벌입니다. 기장군에 원전해체연구소를 설립해 줄것을 요구하는 피켓을 들었습니다. 영구정지된 고리1호기가 기장군에 있는만큼 당연히 연구소를 유치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오규석 / 기장군수] "이제 국가가 나서서 우리 지역 주민들의 고통과 희생의 대가를 보상해야 합니다. 그 첫 번째 시작이 원전해체연구센터의 기장군 유치입니다." 같은 시각, 기장군 주민들로 구성된 범군민 유치위원회는 기장체육관 앞에서 건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최학철 / 원전해체연구소 범군민 유치위원장] "고리 1호기의 안전한 해체로 기장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조치하라!" 서울과 부산을 각각 출발한 오 군수와 범군민 유치위원회는 세종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만나 건의문을 전달했습니다. 기장군민 7만여명의 서명록도 제출하며 장안읍의 동남권 의과학 산업단지에 부지도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부산시도 지난해 유치기획단을 발족해 유치전에 나선 가운데 울산 울주군과 경북 경주시도 강력한 유치의사를 보이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3월까지 원전해체산업 종합 육성전략과 동남권 연구소 설립방안을 밝힌다는 계획입니다. 서울에서 KNN 전성호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2. 1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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