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사 법정구속, 유감이지만 ′자업자득′

재생 0| 등록 2019.02.08

자유한국당 당대표 경선에 뛰어든 홍준표 전 대표가 8개월 여만에 경남을 찾았습니다. 김경수 지사의 법정구속에 대해 무슨 말…

자유한국당 당대표 경선에 뛰어든 홍준표 전 대표가 8개월 여만에 경남을 찾았습니다. 김경수 지사의 법정구속에 대해 무슨 말을 할지에 관심이 쏠렸는데, 한마디로′′자업자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8개월 여만에 경남을 찾은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마산어시장을 가장 먼저 들렀습니다. 도지사직 중도 사퇴에 대해 다시금 사과하며 말문을 연 홍전대표는 김경수 도지사 법정구속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습니다. [인터뷰] [홍준표/자유한국당 전 대표] "여론조작으로 구속된 것도 참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도정이 또 공백상태에 이르게 됐습니다." 홍 전 대표는 지난 2016년 ′′성완종게이트′′와 관련한 1심 판결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현직 지사로써 법정구속은 피했습니다. 때문에 김지사와 형평성이 맞지않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 단호히 선을 그었습니다. [인터뷰] [홍준표/자유한국당 전 대표] "(검찰 주장이)거짓말로 드러났기 때문에 나는 살았고 (김지사의 경우는)항소심 판결문과 증거목록을 보니까 이건 빠져나가기 어려워요." 김지사의 댓글조작 의혹을 대선여론조작사건으로 규정하고, 자신이 최대 피해자임을 강조하며 김지사의 법정구속은 자업자득으로 본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인터뷰] [홍준표/자유한국당 전 대표] "나를 막말,패륜,발정으로 몰아간 댓글이 만9천건입니다. 미안하지만 징역갈만하죠." 홍 전대표는 당대표 경선과 관련해선, 황교안 전 총리는 검증 거칠 일이 많다며 황 전총리가 대표가 되면 당이 위험해질 수 있다고 견제구를 날렸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2. 08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KNN뉴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