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끝 한국당 전당대회 레이스 본격시작

재생 0| 등록 2019.02.08

설 연휴가 끝나고 자유한국당 전당대회가 레이스를 시작했습니다. 당대표와 최고위원에 부산경남 출신은 3명이 사실상 출사표를 던…

설 연휴가 끝나고 자유한국당 전당대회가 레이스를 시작했습니다. 당대표와 최고위원에 부산경남 출신은 3명이 사실상 출사표를 던졌는데 전당대회 일정 변경등 변수와 함께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전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당대표에 출마를 선언한 홍준표 전대표는 황교안 전 총리에게는 화살을 날리고, 오세훈 전 서울시장에게는 단일화를 내비치고 있습니다. 불리하다고 생각되는 3강구도를 흔들어 황 전총리와의 맞대결 구도를 원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강력한 반발로 성사는 어려워보입니다. 대신 황 전 총리에 대한 공격수위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홍준표 / 자유한국당 전 대표(홍카콜라TV)] "같이 탄핵이 됐던 사람이죠. 황 총리가 등장을 하려면 박근혜 대통령이 무죄가 되고 탄핵 혐의를 벗어야 됩니다." 이같은 공격에는 황 전 총리를 지지하는 부산경남 당원들의 표심이 만만찮다는 배경도 있어보입니다. 최고위원을 노리는 4선의 조경태 의원과 재선의 윤영석 의원은 물밑에서 부산경남 대표주자 자리다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윤영석 의원은 경남 의원들이 합의한 단일후보임을 부각시키며 경남표 결집과 함께 부산 지지세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반면 조경태 의원은 민주당과 한국당 도합 4선의 경력으로 내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수 있는 선거전문가임을 강조합니다. 전당대회는 5명의 지도부를 뽑는데 여성 최고위원 몫을 빼면 최고위원은 사실상 3자리입니다. 2차북미정상회담과 겹친 오는 27일 전당대회 날짜를 변경할지도 변수인데 오늘(8)중에 변경여부가 확정될 예정입니다. 서울에서 KNN 전성호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2. 08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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