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사고위험, 소방경찰은 비상대기중

재생 0| 등록 2019.02.04

{앵커:설날을 하루앞둔 오늘은 닷새 설연휴의 딱 중간입니다.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둘러앉아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계실텐데…

{앵커:설날을 하루앞둔 오늘은 닷새 설연휴의 딱 중간입니다.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둘러앉아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계실텐데요, 명절 연휴, 혹시 모를 사고 위험때문에 더 바쁜 이들이 있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유로와야 할 설 전날이지만 특수구조단의 아침은 분주합니다. 무엇보다 구조공작차의 유압장비며 절단기며 장비점검이 우선입니다. 바로 옆에서 인명구조견 역시 24시간 언제든 나갈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지난 한해 부산에서만 102건에 출동해 14명을 구조한 구조견들. 5살 영웅이와 유리를 조련하는 핸들러들에게는 명절 연휴가 더 긴장됩니다. {서태호/부산소방 특수구조단 핸들러/저희는 각종 사고를 대비해서 항상 훈련을 실시하고 있고, 만약의 사고 발생시에도 출동나가서 적극적으로 도와드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명절에는 고속도로 사고도 빈발하는데 최근 3년동안 168건이 발생했습니다. 12명이 숨지고 152명이 다쳤는데 전방 주시 태만과 과속이 절반이상입니다. 때문에 이런 사고를 막기위해 암행순찰차도 아침저녁으로 쉴틈이 없습니다 ''바로 이 차량이 부산경찰청에서 운행하는 암행순찰차인데요. 보시다시피 경찰마크를 붙이기 전까지는 일반 차량과 전혀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보니 주간에만 운용되는데 소통상황에 따라 곳곳에 긴급투입됩니다. {박진철/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팀장/시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귀성길, 귀경길을 위해 저희 고속도로 순찰대에서는 암행순찰차량을 운행하고 있으며 칼치기 등 난폭운전과 끼어들기, 갓길 운행 등 얌체운전 차량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있습니다.}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연휴에 더 바쁜 이들의 발걸음이 오늘도 부산경남 지역민의 안전을 지켜내고 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2. 04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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