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등록금 11년째 동결

재생 0| 등록 2019.01.18

지역 대학 대부분이 올해 잇따라 등록금 동결을 결정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11년째 동결인데요, 정부 눈치를 보다 재정악화로 …

지역 대학 대부분이 올해 잇따라 등록금 동결을 결정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11년째 동결인데요, 정부 눈치를 보다 재정악화로 이어지지 않을까 안절부절하고 있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대는 2019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09년 등록금 동결이후 11년째입니다. 부경대도 지난 14일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11년째 동결을 결정했습니다. [인터뷰] [김동준 부경대학교 부총장] "저희가 11년 동안 등록금을 동결하여 대학 재정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학부모님들의 어려운 경제사정을 생각해서 올해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아직 등록금을 확정하지 않은 학교도 있지만 지역 대부분 대학들이 등록금 동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같은 결정은 등록금 인상을 할 경우 재정지원 제한 등 갖가지 제동을 걸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서 울며 겨자먹기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학교측은 등록금 동결이 교육의 질과 직결된다고 우려하지만 그동안 학교가 자체개선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에 대한 지적도 많습니다. [인터뷰] [조한수 / 부산대총학생회장] "그렇다면 동결되지 않았을 때 등록금이 고스란히 학생들의 교육의 질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다시한번 생각해 봐야" 또 올해부터 시간강사법 시행을 앞두고 있어 재정악화를 이유로 한 시간강사 축소 등 갈등 문제도 여전히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1. 18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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