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고성 보궐 출마 러시

재생 0| 등록 2019.01.18

전직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공석이 된 4·3 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습니다. 여야 모두 예…

전직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공석이 된 4·3 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습니다. 여야 모두 예비후보들의 출사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지방선거로 정치지형이 바꼈다고 보고, 이번 보궐선거가 뿌리를 내리는 과정이란 판단입니다. 민주당 홍순우 전 김두관 경남지사 정무특보는 중앙과 지역을 잇는 적임자임을 내세웁니다. [인터뷰] [홍순우/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중앙정치와 경남도, 그리고 통영, 고성 지역의 삼각끈을 튼튼하게 연결할 수 있는 힘이 있는 후보입니다." 민주당 양문석 전 통영고성 지역위원장은 지역위윈장 자리를 내려놓은채 공정한 경쟁을 다짐합니다. [인터뷰] [양문석/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다음주 수요일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본격적인 당내 공천경쟁과 더불어 본선 경쟁을 강화시키기 위한 활동을 시작 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에는 이밖에 김영수 전 정책위 부의장과 최상봉 전 문재인 대통령 후보 정책특보까지 모두 4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자유한국당은 20대 총선에서 무투표 당선이 될 만큼 보수 텃밭인 통영고성을 지키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전망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서필언 전 행안부 차관이 이번 보선이 정권심판을 위한 중간평가라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인터뷰] [서필언/자유한국당 예비후보] "새로운 남해안 시대를 향한 사명에 충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역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큰 그림을 그려 나가야 합니다." 김동진 전 통영시장은 불황속 통영과 고성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인터뷰] [김동진/자유한국당 예비후보] "이제까지 경험하고 터득한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능률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역 발전의 길을 열어가겠습니다." 한국당은 천영기 전 도의원의 출마도 거론돼 3파전이 예상됩니다. 두 전략공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변수가 많은 상황입니다. 예비후보들의 출마선언이 봇물을 이루는 가운데 4.3 통영고성 보궐선거가 본격적인 경쟁체제에 들어갔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1. 18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KNN뉴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