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식민지 옹호' 망언 美 NBC 해설자, 방송에서 하차

재생 0| 등록 2018.02.13

미국 NBC 방송은 망언을 한 조슈아 쿠퍼 라모가 더이상 출연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계열사 케이블TV 아침 방송에서 짧게…

미국 NBC 방송은 망언을 한 조슈아 쿠퍼 라모가 더이상 출연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계열사 케이블TV 아침 방송에서 짧게 유감을 표한 뒤 내린 후속조치입니다. 미국 주요 언론들도 NBC의 사과 소식을 집중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라모가 아시아의 문화를 일반화하는 태도는 깊이 없는 온라인 백과사전 수준이라고 꼬집었습니다. 타임지 기자 출신인 라모는 중국어에 능통한 아시아 전문가로 미 외교계에서 중요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스승인 키신저 전 국무장관이 이끄는 키신저협회의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를 정도입니다. 이 때문에 이번 망언이 단순 말실수가 아니라 미국 외교가의 동아시아에 대한 왜곡되고 편향된 인식이 표출된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또 일본이 전범 출신이 세운 사사카와 평화재단 등을 통해 미국의 주요 대학과 싱크탱크에 거액을 투자하며 친일 전문가 양성에 힘을 쏟아온 결과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8. 02. 13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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