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남태평양 '트럭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6명 첫 확인

재생 0| 등록 2017.12.11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 해군 함대 기지가 있던 남태평양 ‘트럭 (Chuuk Islands)’으로 끌려갔던 조선인 위안부 26…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 해군 함대 기지가 있던 남태평양 ‘트럭 (Chuuk Islands)’으로 끌려갔던 조선인 위안부 26명의 명부와 사진이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서울대 권센터 정진성 교수팀과 함께 미군 전투일지, 호위함 ‘이키노’호 승선명부, 1946년 뉴욕타임스 기사 등 방대한 자료를 비교·검토해 이들 26명의 존재를 밝혀냈다고 11일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열린 성과보고회에서 밝혔습니다. 이번에 드러난 일본군 위안부 26명 가운데 이복순 할머니를 뺀 나머지 25명의 구체적인 신원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연구팀에 참여한 박정애 서울대 교수는 "이 명부에는 창씨개명된 이름이 올라 있어서 추적에 어려움이 있다"라며 "하지만, 주소를 추적해 찾는다면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7. 12. 1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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