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배낭 판매량 '쑥'…불안감에 재난 용품 매출도 증가

재생 0| 등록 2017.11.19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이른바 '생존배낭'입니다. 일주일 치 비상식량과 방진 마스크, 비옷과 텐트, 휴대용 정수기 등 비상시…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이른바 '생존배낭'입니다. 일주일 치 비상식량과 방진 마스크, 비옷과 텐트, 휴대용 정수기 등 비상시에 대비한 16가지 물품이 들어 있습니다. 포항 지진 당일과 이튿날 한 인터넷 오픈마켓에서는 이런 '생존배낭'의 판매량이 전달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등받이나 방석으로 쓰다가 위급 상황에서는 머리에 써서 보호할 수 있도록 한 이 제품도 지진 발생 이후 하루에 1천 여건씩 주문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한 대형마트에서는 라면과 생수 같은 먹거리와 핫팩의 판매량이 1주일 전보다 늘었고 특히 영남 지역에서는 라디오가 163%, 재난구호품 판매량은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과도한 불안감이나 불필요한 사재기는 경계해야 하지만 정부도 최소 사흘 동안 생존할 수 있는 물품을 가정에 비치해둘 것을 권고하는 만큼 스스로 대비가 잘 돼 있는지 미리 점검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7. 11. 19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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