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미끄럼틀서 떨어진 6살 아이…뇌출혈로 의식불명

재생 0| 등록 2017.11.13

한 아이가 미끄럼틀을 거꾸로 오르더니 잠시 뒤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아이는 잠깐 걷다가 주저앉더니 결국 드러눕습니다. 사람들…

한 아이가 미끄럼틀을 거꾸로 오르더니 잠시 뒤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아이는 잠깐 걷다가 주저앉더니 결국 드러눕습니다. 사람들이 모여들고 아이는 들것에 실려갑니다. 지난 4일 서초구의 한 어린이공원에서 6살 손 모 군이 미끄럼틀에서 떨어져 머리를 다쳤습니다. 골절이나 겉으로 드러나는 외상은 없었지만 심한 뇌출혈로 의식을 잃어 위독한 상태입니다. 사고 현장입니다. 이 미끄럼틀에서 아이가 추락해 머리를 크게 다쳤는데 높이를 재보니 보시는 것처럼 110cm밖에 되지 않습니다. 담당 구청은 지난 9월 말 어린이공원의 바닥포장을 새로 했는데 바닥 탄성 검사 전에 공원을 개방했습니다. SBS가 검사기관에 의뢰해 탄성 검사를 해봤습니다. 놀이기구에서 떨어졌을 때 머리를 다치는 정도를 나타내는 '두부 상해 기준값'은 1000 이하가 기준인데 검사 결과 500 정도로 나왔습니다. 놀이터 사고 중 63%가 추락으로 일어납니다. 또 조합 놀이대와 미끄럼틀에서 나는 사고가 43%에 달하는 만큼 사고 빈도가 높은 놀이 시설 주변 포장재는 안전 기준을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7. 11. 13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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