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물사리 소송] 나는 노비입니다. <역덕이슈 오늘>

재생 0| 등록 2017.10.13

조선시대, 자신이 노비라고 주장하며 소송까지 벌인 여인이 있습니다. 바로 다물사리라는 여인입니다. 당시 사람취급조차 받지 못…

조선시대, 자신이 노비라고 주장하며 소송까지 벌인 여인이 있습니다. 바로 다물사리라는 여인입니다. 당시 사람취급조차 받지 못했던 최하층민 노비, 그 중에서도 사노비는 깨어있는 내내 노역에 시달려야 했고, 양반이 정한 규칙을 어길 시에는 체벌까지 받아야 했습니다. 매 맞는 것이 일상이자 운명인 계급이었습니다. 다물사리는 이런 가혹한 운명에서 자손들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노비라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부모의 신분이 다르거나 둘 다 노비일 경우, 어미의 신분과 소속을 따른다는 종모법에 따라, 다물사리의 주장대로 그녀가 성균관 소속 공노비라면 7명의 자손들은 사노비의 험난한 운명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자손들을 지키기 위해 다물사리의 모정이 일으킨 노비소송사건, 과연 어떤 결론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7. 10. 13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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