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에 빠진 美 전역 '애도 물결'…'총기 규제' 재점화

재생 0| 등록 2017.10.04

참사 이튿날 백악관과 의회·뉴욕 증권거래소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고 주요 건물에는 조기가 내걸렸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

참사 이튿날 백악관과 의회·뉴욕 증권거래소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고 주요 건물에는 조기가 내걸렸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쉰 명 이상 숨졌으며 수백 명이 다쳤습니다. 이는 악 그 자체입니다.] 시민들은 촛불을 밝히며 슬픔을 나눴고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등은 불을 끈 채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이번 참사로 총기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다시 거세지고 있습니다. [딕 더빈/상원의원 (민주당) : 단지 콘서트에 갔다는 이유만으로 수 백 명의 사람들이 하룻밤에 총에 맞는 현실을 더 이상 두고 볼 수는 없습니다.]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총소리에 놀라 사람들이 대피했는데, 만약 범인에게 소음기가 있었다면 어땠을지 생각해보라"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백악관은 여전히 미온적입니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미 백악관 대변인 : 정치적인 논의에는 때와 장소가 있습니다. 지금은 미국을 하나로 단결시킬 때입니다.] 지난 4월 전미 총기협회에서 "무기 소지 권리를 침해하지 않겠다"고 밝힌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참사 뒤에도 총기 규제는 일절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7. 10. 04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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