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지키면 비매너?' 뜨거워진 프로야구 불문율 논란

재생 0| 등록 2017.09.21

지난 17일 니퍼트-박해민 불문율 사건이 여전히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두산과 삼성의 3회초 상황, 1루에 있던 박…

지난 17일 니퍼트-박해민 불문율 사건이 여전히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두산과 삼성의 3회초 상황, 1루에 있던 박해민이 두산 내야진의 견제가 없는 틈을 타 도루에 성공했는데 마운드에 있던 니퍼트가 박해민을 쳐다보며 불만을 표출한 것입니다. 이 사건은 불문율 논쟁으로 이어졌습니다. 두산 한용덕 수석코치가 한 언론 인터뷰에서 "삼성 쪽에서 먼저 수비를 뒤로 빼서 우리도 수비를 빼는 게 맞았다 "일종의 불문율이라고 보시면 된다"라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서로 간에 매너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불문율은 규정엔 있지 않으나 선수들이 관습처럼 지키는 암묵적인 약속입니다. 타자가 홈런 타구 감상하지 않기, 큰 점수 차에서 도루나 번트하지 않기 등등이 불문율에 해당됩니다. 그런데 야구팬들은 이번 불문율은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이 14대 1로 크게 지고 있는 와중에 도루를 한 것이 잘못된 행동이냐'는 것입니다. 일각에선 '이기고 있던 지고 있든 서로 수비를 뺐을 때 도루를 한 것은 잘못이다' 라고 주장합니다. 과연 불문율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프로야구 불문율 논란에 대해 짚어봤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7. 09. 2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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