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 누진제 완화에도 '방심 금물'…요금 폭탄 피하려면?

재생 0| 등록 2017.07.09

폭염보다 무섭다던 전기요금 누진제가 지난해 말 개편됐습니다. 6단계였던 요금 적용 구간이 3단계로 단순화됐고요, 요금 차이도…

폭염보다 무섭다던 전기요금 누진제가 지난해 말 개편됐습니다. 6단계였던 요금 적용 구간이 3단계로 단순화됐고요, 요금 차이도 11.7배에서 3배로 축소돼 전반적으로는 요금 부담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보통의 4인 가구가 쓰는 월 300~400kW 전력이용 구간은 요금 인하 폭이 상대적으로 미미합니다. 전기요금 폭탄을 피하기 위해서는 에어컨의 사용법이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에어컨은 실내온도에 따라 운전량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인버터' 방식의 제품이 절전에 유리합니다. 온도와 상관없이 일정한 운전량으로 냉방하는 정속형 방식에 비해서 전기사용량을 60% 정도까지 아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요금 줄이겠다며 새 에어컨으로 바꿀 순 없으니까 효율을 높여 쓰는 것이 필요하겠죠. 에어컨은 원하는 온도까지 도달하는 과정에서 전력 소모가 가장 많기 때문에 처음에는 강하게 트는 게 좋습니다. 전기요금이 얼마나 나올지 불안하시다면 실시간으로 전기 요금과 누진단계를 알려주는 기기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7. 07. 09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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