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치킨 가격 다시 내렸다더니…꼼수 부린 직영점

재생 0| 등록 2017.07.07

국내 최대 치킨 업체인 BBQ 전체 매출의 50%를 차지하는 간판 메뉴 '황금올리브 치킨'입니다. 이 치킨의 가격은 1만 6…

국내 최대 치킨 업체인 BBQ 전체 매출의 50%를 차지하는 간판 메뉴 '황금올리브 치킨'입니다. 이 치킨의 가격은 1만 6천 원, 지난 5월 1만 8천 원으로 2천 원 인상을 발표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공정위까지 조사에 나서자 철회했습니다. 두 달이 지난 지금, 매장을 찾아가 봤습니다. 서울 송파구의 한 BBQ 치킨 직영점. 황금올리브치킨 가격이 1만 6천 원이 아닌 1만 8천 원입니다. 또 다른 직영점도 마찬가지입니다. 가격은 1만 8천 원입니다. 일반 가맹점의 '황금올리브치킨'과 재료와 양 모두 똑같지만, 2천 원을 더 받고 있는 겁니다. 특히 BBQ 측은 가격 인상 발표 당시 지난 8년간 값을 올린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2년여 사이 일부 직영점과 카페형 매장을 중심으로 값을 올렸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BQ 측은 이런 프리미엄 매장에는 이른바 '자릿값'이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이 매장에 배달 주문을 해봤더니, 매장 가격과 다르지 않습니다. BBQ 측은 프리미엄 매장의 종업원 인건비와 임대료를 반영했다는 설명도 내놨습니다. (SBS 비디오머그)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7. 07. 07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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