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마지막 남방큰돌고래 "금등이와 대포"의 고향가는 길

재생 0| 등록 2017.05.22

오늘(22일) 오전 서울대공원 수조에 남아있던 마지막 남방큰돌고래 금등이와 대포가 고향인 제주 바다로 떠났습니다. 금등이는 …

오늘(22일) 오전 서울대공원 수조에 남아있던 마지막 남방큰돌고래 금등이와 대포가 고향인 제주 바다로 떠났습니다. 금등이는 지난 1999년 제주 한경면 금등리 앞바다에서, 대포는 2002년 제주 중문 대포동에서 어업용 그물에 걸려 서울대공원 동물원으로 반입돼 전시용으로 남아있었습니다. 이후 계속된 남방큰돌고래 개체 수 보호 등을 위한 자연 방류 요구에 해수부 등 관계 기관이 방류를 결정한 겁니다. 남방큰돌고래는 제주 앞바다에 110여 마리만 서식하는 국제적 멸종 위기종입니다. 18년, 15년 만에 야생으로 돌아가는 금등이와 대포는 오늘 오후 제주에 도착해 해상 가두리에서 야생 적응 훈련을 받게 됩니다. 훈련을 통해 야생 환경에 적응하면 7월 중순께 자연 방류 조치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7. 05. 22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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