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사일, 열병식 때 이미 공개…'백두산 엔진' 장착

재생 0| 등록 2017.05.16

지난달 15일 김일성 생일 기념 열병식 때 등장한 이 미사일은 무수단과 같은 바퀴 축 6개짜리 발사 차량에 실렸지만, 길이가…

지난달 15일 김일성 생일 기념 열병식 때 등장한 이 미사일은 무수단과 같은 바퀴 축 6개짜리 발사 차량에 실렸지만, 길이가 더 길고 탄두가 뾰족합니다. 무수단 다음에 지나가서 등장 순서로 봤을 때 무수단보다 사거리가 더 길 거로 추정됐고, 생김새가 기존 KN-08과 유사해 KN-08을 개량한 ICBM급 미사일일 거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딱 한 달 만에 신형 중거리 미사일 화성-12형으로 그 정체가 확인됐습니다. 이 미사일에는 북한이 지난 3월 지상 분출 첫 시험에 성공했다며, 3.18혁명이라고까지 선전했던 대출력의 백두산 계열 로켓 엔진이 장착된 거로 분석됐습니다. 80톤 추진력의 액체연료 주 엔진에 보조 엔진 4개를 합쳐 100톤의 추진력을 내는 거로 분석됐는데, 엔진 개발에 성공한 지 두 달도 안 된 시점에 엔진 하나만으로 미사일을 최고 고도 2천 111km까지 올린 겁니다. ICBM 바로 앞까지 미사일 기술을 진전시킨 북한은 미사일을 이동식 발사 차량에서 분리해 별도의 구조물에 세워 쏘는 새로운 발사 방식도 구사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7. 05. 16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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