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대의 政答] 독일 통계학자 "바보 아니면 악당"

재생 0| 등록 2017.04.12

"바보 아니면 악당" 독일의 한 통계학자는 여론조사로 민심을 왜곡하는 이들을 이렇게 분류했습니다. 지난 9일 발표된 KBS/…

"바보 아니면 악당" 독일의 한 통계학자는 여론조사로 민심을 왜곡하는 이들을 이렇게 분류했습니다. 지난 9일 발표된 KBS/연합뉴스의 여론조사는 어디에 속하는 것일까요? 따로 숨은 정치적 의도야 없었겠지만 단순히 샘플 추출 기법의 문제라고 넘기기엔 우리 언론의 문제가 자못 심각하다는 판단입니다. 제4의 권부로 많은 힘을 누려왔지만, 촛불정국에서 기레기가 된 현실. 대선 정국에서도 상품성 높은 경마식 보도에만 열 올리는 장사꾼의 풍모. 여기 언론의 사명을 되묻습니다. 서구의 유수 언론이 높이 신뢰받는 이유는 특정 후보를 지지하더라도 사실에 어긋나는 보도에 대해서는 엄격한 준칙을 적용하고 책임져 왔기 때문입니다. 촛불민심의 시대정신은 정치적 올바름과 각성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7. 04. 12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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