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를 깔보지 마라!”도발적인 일본의 ‘투표독려’

재생 0| 등록 2016.04.09

핼쓱한 얼굴의 여고생이 정면으로 앞을 바라보는 사진, 옆에는 "18세를 깔보지 마라"는 문구가 써있습니다. 도발적입니다. 일…

핼쓱한 얼굴의 여고생이 정면으로 앞을 바라보는 사진, 옆에는 "18세를 깔보지 마라"는 문구가 써있습니다. 도발적입니다. 일본 고베 선거관리위원회가 만든 포스터인데요. 일본은 지난해 만 18세 이상은 선거를 할 수 있도록 선거법을 개정했습니다.8년 전 미국은 '투표하지 마세요'라는 공익 광고를 제작했습니다. 톰 크루즈, 카메론 디아즈 등 쟁쟁한 할리우드 배우들이 나와 "한 표는 소중하지 않다"고 말하는데요. 결국 "말도 안된다"면서 감독에게 항의를 하는 장면이 그대로 광고로 제작됐습니다. 도발을 하든, 거꾸로 말하든, 어쨌든 "제발 투표하시라"는 메시지는 똑같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6. 08. 04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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