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목을 자주 삐는 아이, 성인이 되면 위험해질 수 있어 어릴 적 발목을 자주 삐거나 접질렀을 때 자연스럽게 낫겠지 하고 방치하신 경우 있을 겁니다. 대게 며칠 내 증상이 낫거나 방사선 검사에서 골절이 보이지 않으면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았는데요. 오늘은 그 위험성에 대해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소아 발목 삠 이후 뼛조각 발생 확률 40% 소아가 발목을 삐면 발목 바깥쪽에 뼛조각이 발생할 확률이 4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뼛조각은 아동이 성인으로 자라면서 같이 커지는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 성인이 됐을 때 각종 발목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이렇게 성인이 됐을 때 발목에 뼛조각이 남아있으면 발목 바깥쪽의 통증, 부종, 발목의 만성 불안정성, 나아가 관절염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만큼 큰 관심이 필요한데요. ▶ 소아는 성인보다 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 지금까지는 소아 청소년기에 발목을 접질리면 인대 손상보다는 성장판 손상에 주목했습니다. 그래서 뼛조각에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는데요. 이 뼛조각이 남는 걸 예방하기 위해서는 방사선 촬영으로 인대 손상 여부를 확인하고, 석고 고정 등 성인보다 더 적극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치료해야 합니다. ▶ 소아 발목 삠, 이제 방치는 그만! 이제 우리 아이가 자주 발목을 삔다면 자연스럽게 낫게 두기보다는 뼛조각이 생겼는지 파악하고 끝까지 완전하게 치료를 해주는 게 좋겠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3. 07
카테고리       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