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더운데, 비까지 내렸다 그쳤다하며 더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오늘도 낮동안 서울 34.5도 대전 35.9도, 전주 35도, 대구 34.4도까지 올랐는데요. 지난 주 만큼의 더위는 아니지만 폭염의 기세는 지속되고 있고요.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 경보단계가 여전히 발효 중입니다. 현재 중북부 지역에는 구름이 다소 많이 끼어있고요. 오늘도 전국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예보돼 있습니다. 양은 5~50mm정도지만 국지적으로 짧은 시간 안에 강하고 많은 비를 쏟아낼 수 있겠고요. 천둥, 번개까지 동반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오늘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시간당 30~50mm 안팎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이니까요. 계곡이나 하천에 계신분들은 갑작스럽게 물이 불어날수 있어 안전 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지역별 날씨 전해드리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에 비소식이 있겠고요. 낮 동안 서울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경기 북부 지역도 34도 안팎으로 비슷하겠습니다. 경기 동부 지역, 무더위에 습도까지 높아 불쾌감은 극에 달하겠습니다. 경기 남부 지역, 오늘 밤 열대야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35도 안팎이 예상되고요. 내일 강원 산지에서는 최대 100mm이상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3m까지 일겠습니다. 수도권은 금요일부터 맑은 하늘을 되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8. 08. 08
카테고리       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