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같은 더위에 건강 잘 챙기고 계시나요? 오늘도 서울이 낮동안 38도를 넘어섰고요. 내일과 모레는 39도까지 오르며 기상 관측이래 최악의 더위가 찾아 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정도의 더위라면 햋볕아래 조금만 서 있어도 어질어질할 수 있으니까요. 가능하다면 최대한 외출을 피하시는게 가장 좋겠습니다. 서쪽지역은 연일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동풍의 영향으로 잠시 더위가 주춤했던 영동도 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요. 내일도 33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더위에 습도까지 높아 불쾌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대부분 지역에서 불쾌지수 ′매우 높음′ 단계가 예상되니까요. 예민해지기 쉬운 요즘인 만큼 마음가짐 편하게 가지시길 바랍니다. 이어서 지역별 날씨전해드리겠습니다. 내일 인천 낮기온 37도로 올 최고기온을 경신하겠습니다. 경기 북부 지역, 동두천과 포천 38도까지 오르겠고요. 경기 동부 지역, 곳곳에서 40도에 육박하는 가마솥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경기 남부 지역, 강한 오존과 자외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대전과 광주 낮기온 38도, 대구 낮기온 37도로 그 밖에 지역에서도 무더위를 피해가지는 못 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체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모레부터는 차츰 기온이 내려가 다음 주 초에는 낮 기온이 다시 35도 정도에 머물겠는데요. 그렇다 하더라도 폭염은 적어도 8월 중순까지 계속되니까요. 건강관리 꾸준히 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8. 07. 31
카테고리       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