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8] 밤까지 요란한 소나기…내일 동해안 비 (장지원 기상캐스터)

재생 0| 등록 2018.07.28

어느덧 7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오늘 내륙 곳곳으로는 모처럼 소나기가 내리고 있는데요. 앞으로 소나기는 오늘 밤까지 10~…

어느덧 7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오늘 내륙 곳곳으로는 모처럼 소나기가 내리고 있는데요. 앞으로 소나기는 오늘 밤까지 10~60mm 정도가 더 오겠습니다. 특히 남부지방에는 천둥과 벼락을 동반해 아주 강하게 집중되겠는데요.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이들 지역은 더위가 잠시나마 주춤하겠지만, 서쪽지방은 오히려 더 더워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은 낮 기온이 36도까지 올라,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반면, 동해안 지역은 속초가 28도 등, 대체로 오늘보다 3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날씨 전해드리겠습니다. 내일 인천의 낮 기온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경기 북부지역은 내일 구름만 많은 가운데 여전히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오늘도 밤새 곳곳으로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 자외선과 오존 농도 모두 높아지겠는데요. 한낮에 야외활동은 자제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도 대체로 35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고요. 동쪽지방만 비가 내리며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당분간 태풍의 영향으로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물결도 높게 일겠습니다. 해수욕하러 가시는 분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주에도 밤낮을 가리지 않는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8. 07. 28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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