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0] 더위 점점 심해져… 당분간 36도 안팎 (강지현 기상캐스터)

재생 0| 등록 2018.07.20

날로 심해지는 폭염에 어디를 나가기가 무섭습니다. 오늘 서울은 35도까지 올라 올 최고기온을 경신했고요. 영남 곳곳에서는 3…

날로 심해지는 폭염에 어디를 나가기가 무섭습니다. 오늘 서울은 35도까지 올라 올 최고기온을 경신했고요. 영남 곳곳에서는 38도까지 올랐 는데요. 이번 주말에도 열기가 빠져가지 못하겠고 오히려 더 쌓이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기온 36도로 오늘 기록을 다시 뒤엎겠고요. 이후로도 찜통같은 더위는 계속되겠는데요. 이렇게 뜨거운 날씨가 계속되니 불쾌지수도 당연히 높아지겠죠. 지도 보시면, 내일 오후 3시쯤 기준으로 불쾌지수가 전국에서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럴 때 일수록 실내 온,습도 조절 잘해주셔야겠는데요. 온도는 24~26도 정도가 가장 적합하다고 하고요. 실내 습도는 40~50% 정도가 좋겠습니다. 오전까지만 해도 남부를 중심으로 초미세먼지가 짙었는데요. 오늘 밤에는 전국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여 나가실 때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지역 별 날씨 전해드리겠습니다. 내일 인천 낮기온 34도로 올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경기 북부 지역, 대부분 지역에서 35도까지 오르겠고요. 경기 동부 지역, 양평과 이천 36도로 최고 기온을 경신하겠습니다. 경기 남부 지역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볕이 강한만큼 자외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고요. 광주 낮기온 37도, 대구는 38도로 남부는 거의 모든 지역에서 35도를 웃돌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고요. 폭염과 열대야는 길게 이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무더위 속 건강 관리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 다. 날씨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8. 07. 20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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