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7] ′초복′ 찜통 더위 기승…포항 38도까지 올라 (강지현 기상캐스터)

재생 0| 등록 2018.07.17

오늘도 정말 사우나에 온 것처럼 푹푹찌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 중…

오늘도 정말 사우나에 온 것처럼 푹푹찌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이고요. 오늘 낮 동안 서울 34도, 강릉 36도, 광주 36도, 대구 37도, 포항은 38도까지 올랐습니다. 내일도 이러한 폭염에 철저히 대비하고 나가셔야겠습니다. 오늘처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는데요. 내일 서울 낮기온 34도, 전주 35도, 창녕 37도, 경주는 38도까지 오르며 사람 체온을 웃도는 지역이 많겠습니다. 이에 따라 요즘 온열질환에 걸리는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잃지 않도록 각별히 더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오늘 수도권의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으로 공기질 무난한데요. 동쪽지역과 전남에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고요. 남부지방은 내일까지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날씨 전해드리겠습니다. 내일 인천 낮기온 32도가 예상됩니다. 경기 북부 지역, 33도 안팎으로 무덥겠고요. 경기 동부 지역, 가평과 양평 34도, 여주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성남과 안성 등에서는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자외선도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고요. 앞으로도 33도에서 35도를 웃도는 찜통더위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8. 07. 17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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