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음력 5월 5일로 우리나라 대표 명절 중 하나인 단오입니다.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기도 한데요. 계절에 걸맞게 오늘 전국에서 30도 안팎으로 치솟으며 무척 더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구름이 많아 지면서 오늘같은 불볕더위는 살짝 주춤하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28도, 경주는 27 도로 이 지역에선 오늘보다 2~3도가량 낮겠습니다. 내일 밤에는 전남과 경남 남해안에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제주도에서는 올해 첫 장맛비가 올 전망입니다. 다만 일시적으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 비를 뿌린 뒤 다시 남하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서쪽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내일 오전까지는 계속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여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날씨 전해드리겠습니다. 내일 인천 낮기온 25도가 예상됩니다. 경기 북부 지역, 낮동안 28도 안팎으로 후텁지근하겠고요. 경기 동부 지역의 아침기온 18도 안팎으로 선선하겠습니다. 경기 남부 지역, 일교차는 여전히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전국 자외선 지수 높겠습니다. 외출 전에는 차단제 꼭 바르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대체로 맑고 무더운 날씨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8. 06. 18
카테고리       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