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전문대 성폭력 교수 '파면'…5명 수사 의뢰

재생 0| 등록 2018.03.19

명지전문대 연극영상학과 건물 8층입니다. 연극영상학과장 박중현 교수가 연구실에 침대에다 칸막이까지 해놓고 학생들에게 안마를 …

명지전문대 연극영상학과 건물 8층입니다. 연극영상학과장 박중현 교수가 연구실에 침대에다 칸막이까지 해놓고 학생들에게 안마를 강요했다고 학생들이 주장했던 곳입니다. 교육부는 조사 결과 박 교수가 이곳에서 여학생들에게 안마를 시키면서 허벅지에 살이 너무 많다는 등 성적 발언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과 이영택 교수는 회식자리에 늦게 온 여학생을 포옹하고 토닥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배우 출신 최용민 교수는 지난 2004년 택시에서 술에 취한 척하면서 극단 동료에게 기댄 채 성추행했던 것도 확인됐습니다. 또, 강사 안 모 씨와 추 모 씨는 학생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하거나 박 교수의 안마 지시를 학생들에게 전달한 걸로 조사됐습니다. 이런 사실은 이 학교 학생 37명이 낸 진정을 토대로 교육부가 조사한 결과 드러났습니다. 교육부는 박 교수를 파면하고 다른 4명의 교수와 강사도 중징계하라고 학교 측에 요구하고 수사도 의뢰했습니다. 교육부는 또, 여러 차례 학생들의 문제 제기가 있었는데도 제대로 대처하지 않은 명지전문대에 기관 경고 조치도 내렸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8. 03. 19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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