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의혹' 대학교수 극단적 선택…치료 뒤 경찰 조사

재생 0| 등록 2018.03.04

한 여성 문화예술인은 4년 전 연극계 유명인사이자 대학교수인 A 교수의 차를 타고 가던 중 끔찍한 일을 당했다고 말합니다. …

한 여성 문화예술인은 4년 전 연극계 유명인사이자 대학교수인 A 교수의 차를 타고 가던 중 끔찍한 일을 당했다고 말합니다. [성추행 피해 여성 1/문화예술계 종사자 : 아이, 가만있어보라고. 모텔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거예요. 정말 내내 울었던 것 같아요. (그랬더니 A 교수가) 알았어요. 가요.] 학생 시절에 A 교수로부터 성추행당했다는 여성 제자의 폭로도 나왔습니다. [성추행 피해 여성 2/당시 학생 : 2009년이나 2010년이었던 것 같아요. 피부에 곧바로, 오른쪽 쇄골 피부에 곧바로 뽀뽀를 했으니까.] 이 때문에 연극협회에서 제명당한 A 교수는 어제(2일) 오후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가족에 발견돼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교수는 장문의 유서를 통해 당시 성추행 의혹에 대해 억울함도 토로했습니다. 경찰은 일단 피해자들을 상대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사건을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A 교수가 회복하는 대로 성추행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8. 03. 04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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