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채호] 역사가 곧 희망이다 <역덕이슈 오늘>

재생 0| 등록 2018.02.21

신채호는 언론인이었습니다. 그는 황성신문, 대한매일신보의 주필로 활동하며 시국에 대한 날 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그리고 친…

신채호는 언론인이었습니다. 그는 황성신문, 대한매일신보의 주필로 활동하며 시국에 대한 날 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그리고 친일조직 일진회 성토에 앞장섰습니다. 신채호는 역사가였습니다. 그는 우리 민족의 과거 활동무대였던 집안현을 직접 답사하고, 우리 역사의 뿌리를 찾는 연구를 시작합니다. 그가 집필한 <조선상고사>는 한민족의 자주적 역사상을 담고 있습니다. 신채호는 독립운동가였습니다. 그는 항일결사조직 신민회에 가입하고, 국채보상운동에도 참여했습니다. 항일단체 권업회를 조직하고 ‘권업신문’ 주필로도 활동했습니다. 그는 독립을 위한 방안으로 초지일관 무장투쟁을 주장했습니다. 신채호가 쓴 의열단 행동지침 <조선혁명선언>은 수많은 피 끓는 조선 청년들을 의열단으로 끌어들였습니다. 1928년 신채호는 일제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고문과 노역 등 혹독한 수감생활 중에도 신채호는 역사 연구를 손에서 놓지 않았습니다. 그가 평생을 바쳐 노력한 것은 우리 역사 바로 세우기였습니다.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알고 지키는 것이 독립운동가 신채호가 후세에 전하고픈 것이었습니다. 그는 역사가 곧 희망이라고 믿었습니다. 2월 21일은 단재 신채호가 뤼순감옥에서 세상을 떠난지 82주기 되는 날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8. 02. 21
카테고리       교양

더보기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