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갑질" 뿔난 취준생들…청와대 청원 등장한 사연은?

재생 0| 등록 2018.02.04

현재 토익 시험의 기본 응시료는 4만 4천 500원입니다. 취업준비생에게는 적지 않은 가격인데 이마저도 시험 한 달 전에 접…

현재 토익 시험의 기본 응시료는 4만 4천 500원입니다. 취업준비생에게는 적지 않은 가격인데 이마저도 시험 한 달 전에 접수할 때 가격이고 더 늦으면 '특별접수'란 명목으로 10%를 더 내야 합니다. 접수 시기를 나눠 추가 이익을 취한다는 불만이 나옵니다. 토익 성적 발표 시기도 논란입니다. 토익 시험은 매달 두 번 치르는데 전 회차의 성적은 다음 회차 시험을 치른 뒤에야 발표됩니다. 2월 11일에 본 시험 성적을 다음 시험일 이틀 뒤인 27일에나 알 수 있는 겁니다. 응시생들은 목표한 점수를 얻었는지 알 수 없기에 어쩔 수 없이 또 시험을 접수할 수밖에 없습니다. 토익 시행사는 응시생의 편의를 위해 시험 횟수를 늘리면서 생긴 일이라면서도 접수 기간에 따라 응시료를 차등한 이유에 대해서는 애매한 답을 내놨습니다. [토익위원회 관계자 : 접수기간 끝나니까, 그러다 보니 추가적인 제반 비용이 들어가니까 (추가 응시료를 받는 거죠). (제반 비용이 어떤 건지?) 디테일한 건 저도 잘 몰라서.] 취업준비생의 절박함을 악용한 토익 대행사의 '갑질'을 조사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게시 1주일 만에 2만 명 넘게 동참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8. 02. 04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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