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붙여줄게" 제자에 술 권한 학원장…성폭행 혐의 수사

재생 0| 등록 2017.12.21

실용무용을 전공 하고 싶은 고등학교 3학년 A양은 지난 8월 겪은 일을 털어놨습니다. 입시 무용을 가르치던 학원장 김 모 씨…

실용무용을 전공 하고 싶은 고등학교 3학년 A양은 지난 8월 겪은 일을 털어놨습니다. 입시 무용을 가르치던 학원장 김 모 씨가 교습을 마친 뒤 상담을 이유로 불러세웠다는 겁니다. A양은 가고 싶은 대학 교수를 잘 안다는 학원장의 기분을 맞추기 위해 권하는 술을 거절하지 못했고 결국, 정신을 잃었습니다. 학원장은 이곳에 있는 포장마차에서 여학생에게 술을 마시게 한 뒤 걸어서 5분 거리의 자기 집으로 취한 학생을 데려갔습니다. 다른 여학생은 학원장이 성적 수치심이 담긴 메시지를 여러 차례 보냈다고 증언합니다. 피해 학생들은 학원장이 자신을 대학교수라고 말했고 대입 실기 시험을 생각해 참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학원장은 성관계는 합의 하에 이뤄졌고 성희롱 혐의에 대해서는 장난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학원장은 교수가 아닌 대학 시간 강사였고 두 달 전 해임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7. 12. 2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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