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기억의 공간'…위안부 피해자 추모관 개관

재생 0| 등록 2017.11.19

경기 광주시에 문을 연 위안부 피해자 추모관입니다. 벌써 2백여 명의 피해 할머니들이 세상을 떠났지만 할머니들이 생전에 직접…

경기 광주시에 문을 연 위안부 피해자 추모관입니다. 벌써 2백여 명의 피해 할머니들이 세상을 떠났지만 할머니들이 생전에 직접 옛날 아팠던 기억을 그린 그림들이 빈자리를 채우고 있습니다. 엄마 손을 잡은 철부지 아이도 이곳에선 숙연해집니다. [할머니 그림은 예쁜데 마음은 슬퍼지는 그림이야. 그렇지?] 추모관 한편에는 '나눔의 집'에 머물다 돌아가신 할머니들의 유품도 전시됐습니다. 지난 7월 "장례비만 빼놓고 남은 돈을 모두 기부하라"는 유언을 남긴 채 세상을 떠난 김군자 할머니를 포함해 17명의 유품이 전시됐습니다. 지난 2007년, 미국 의회 공개청문회에서 일본의 만행을 증언했던 이용수 할머니는 기록관을 찾아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1년 9개월 만에 지어진 위안부 피해자 추모관은 내년 1월부터 일반인 관람이 가능합니다. 1층에는 유품전시관이 있고 2층에는 위안부 피해자 명단과 사진으로 채워질 예정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7. 11. 19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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