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주차장에 물통 놓고 "차 대지 마"…식당 횡포에 불편

재생 0| 등록 2017.11.13

(기자) 서울 강서구의 먹자골목에 있는 704면짜리 공영주차장입니다. 이른 저녁 15L들이 플라스틱 용기가 빈 주차 공간 곳…

(기자) 서울 강서구의 먹자골목에 있는 704면짜리 공영주차장입니다. 이른 저녁 15L들이 플라스틱 용기가 빈 주차 공간 곳곳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용기에 업소 이름이 약자로 적혀 있고 자전거, 오토바이도 한 자리씩 맡고 있습니다. 저녁 7시 이후에는 누구나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입니다. 그런데 저녁시간만 되면 이렇게 물통들을 세워놓아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손님이 아닌데 차를 대려고 하면 거센 항의가 들어옵니다. 퇴근 후 무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는 주민은 불편을 호소합니다. 공영 주차장 무단 점유는 5만 원 이상의 과태료 부과 대상입니다. 하지만 강서구청은 인력이 부족해 단속이 어렵다고 설명합니다. 공영주차장을 사유지처럼 쓰는 일부 상인들과 손 놓은 행정기관 때문에 세금으로 만들어져 운영되는 공영주차장이 제구실을 못하고 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7. 11. 13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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