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1일, 자유한국당이 국회도서관에서 ‘SNS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최근 문재인 정부의 2012년 국정원 불법 대선개입 사건 수사를 거론하며 “댓글의 위력이 그렇게 국민의 마음을 좌우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고 하니 우리도 한번 해 보자. SNS를 통해서 한번 해보자는 거다”고 SNS 활성화를 독려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특강을 한 박성중 자유한국당 의원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페이스북 등 SNS 계정과 비교해 가며, ‘팔로우’를 확보하는 법에 대해 분석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이 분석한 ‘SNS 팔로우 늘리는 법’의 요점은 ‘프로필사진 교체’, ‘메시지 전달 방식 변경’, ‘카드뉴스, 생중계 등 적극 활용’, ‘내외 네트워크 적극 활용’ 등이었습니다. 전격적 SNS 혁신에 나선 자유한국당, 과연 가상 공간의 변화만으로도 현실의 ‘팔로우’를 늘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7. 10. 13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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