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일혁] 전쟁의 참화에서 화엄사를 구해내다 <역덕이슈 오늘>

재생 0| 등록 2017.08.28

남북이 38선 일대에서 일진일퇴를 거듭하고 있던 6·25전쟁 시기, 후방에서 벌어진 또 다른 전쟁! 바로 지리산 일대 빨치산…

남북이 38선 일대에서 일진일퇴를 거듭하고 있던 6·25전쟁 시기, 후방에서 벌어진 또 다른 전쟁! 바로 지리산 일대 빨치산과의 전투. 1951년 5월, 제18전투경찰대대장 차일혁은 빨치산의 근거지가 될만한 사찰과 암자를 소각하라는 명령을 하달받습니다. 대상이 된 사찰은 화엄사, 천은사, 쌍계사, 선운사 등 천년고찰들. 명령을 거부할 수 없던 차일혁은 뜻밖의 지시를 내립니다. 사찰의 문짝을 모두 떼 내 불태운 것. 문을 떼 내면 빨치산이 숨을 수 없다며, 기지를 발휘해 문화재들을 지켜낸 것입니다. 항일독립투사 출신 경찰수색대장으로 많은 공을 세운 차일혁은 친척들도 수습하기를 꺼리던 빨치산 대장 이현상의 시신을 수습해 장례를 치러줄 정도로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7. 08. 28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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