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팬지 어머니' 제인 구달 박사가 말하는 동물과 인간

재생 0| 등록 2017.08.11

'침팬지 어머니'로 유명한 세계적인 동물행동학자이자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 박사(83)가 내한해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6…

'침팬지 어머니'로 유명한 세계적인 동물행동학자이자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 박사(83)가 내한해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63)와 대담을 가졌습니다. AJA, 즉 아시아기자협회(회장: 아시라프 달리 아시아엔 아랍어판 편집장)가 'AJA 에코 토크'라는 이름으로 주최한 이 대담은 어제(1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제인 구달 박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내 듯 400석 규모의 대회의실은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로 빈 자리가 거의 없었습니다. 구달 박사는 최 박사와의 대담에서 '동물도 성격과 감정을 가진 존재'라는 점을 역설했습니다. 침팬지를 연구하면서 학자로서 부딪혔던 기존 과학계의 편견들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구달 박사는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성공적이었던 일 2가지로 "'뿌리와 새싹'이라는 환경운동단체 활동을 지속해온 점과 동물들에 대한 과학계의 인식을 바꾸는 데 자신의 침팬지 연구가 보탬이 된 점"을 꼽았습니다. 특히 구달 박사는 침팬지들이 자신들만의 언어로 어떻게 소통하는지, 이른바 '침팬지 언어'를 시연을 통해 설명해 청중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SBS 비디오머그)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7. 08. 1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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